이철환 작가의 “위로”
작성자 Admin 날짜 2016-10-05 조회수 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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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환 작가는 이명을 앓고 있엇습니다. 톱으로 쇠를 써는 소리가 24시간 들려서 곧 불면증과 우울증이 동반되고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합니다.

인생의 시련과 상처가 결코 불리하지만 안아요. 많이 가졌다고 반드시 유리하지만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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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곳보다 낮은 곳에서 더 많은 걸 볼 수 있을지도 몰라. 네가 진정으로 높이를 갖고 싶다면 깊이에 대해 먼저 고민해야 돼. 깊이를 가지면 높이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거니까. 하늘로 행군하기 위해서 나무들은 맨손 맨발로 어두운 땅속을 뚫어야 하거든. 깊이가 없는 높이는 높이가 아니야. 깊이가 없는 높이는 바람에 금세 쓰러지니까.”---p.61

  깊어가는 가을 밤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영혼의 깊은 위로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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