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2016.04.23> (투고)성폭력 피해자의 상처 치유-해바라기센터
작성자 Admin 날짜 2016-05-12 조회수 1012

 

(아시아뉴스통신=이훈학기자)

 

 

성폭력을 두고 ‘영혼의 살인’이라고 표현을 한다. 이는 성폭력이 피해자에게 신체적, 심리적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고 한번 발생하면 되돌릴 수 없는 평생의 깊은 상처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정부에서는 성폭력을 4대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위한 각종 노력을 시행해 오고 있다. 성폭력은 피해자가 신고나 공개를 꺼리는 범죄이기 때문에 지원을 받지 못하는 피해자들이 훨씬 더 많다. 

 


성폭력의 피해자들은 적절한 도움이 없다면 ‘나에게 잘못이 있지 않나’라는 잘못된 생각과 공포와 무력감으로 더욱더 깊은 멍을 가지고 살게 되며,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까지도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와 같이 성폭력은 예방 못지않게 성폭력 피해자의 보호 및 치료지원 강화를 위한 노력 역시 중요하다 할 것이다.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의 중심에 우리지역에는 대전해바라기센터가 있다.  

 


대전해바라기센터는 2006년 9월 여성가족부와 대전광역시, 대전지방경찰청, 충남대학교병원의 협약으로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를 중심으로 하는 원스톱지원센터로 출발하여 2014년 12월 아동, 청소년 및 장애인 피해자에 대한 심리치료, 법률모니터링, 상담 기능이 강화되어 현재의 대전해바라기센터로 거듭났다. 

 


대전해바라기센터의 지원대상은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로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365일 24시간 운영이 된다. 이곳에는 임상심리전문가, 놀이치료사, 사례관리 전문상담원 등이 배치돼 맞춤형 심리 치료가 이루어진다. 

 


해바라기센터가 수행하는 지원업무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지원이다. 개별사례관리를 통해 피해자와 가족의 욕구 파악 및 센터지원안내를 통해 내방, 전화, On-line의 방법으로 언제 어디서나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지원해 준다. 

 


둘째, 심리지원이다.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심리평가 및 심리치료를 하며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셋째, 의료지원이다.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증거 채취 및 응급치료를 실시하고 후유증 치료를 위한 정신과적 진료지원, 그리고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산부인과적 추적검사 및 치료지원을 수행한다. 

 


넷째, 수사지원이다. 피해자 조사 및 진술녹화 실시를 시작으로 성폭력전담수사팀 또는 사건발생지 경찰관서로 수사연계를 해주며, 진술조력인·진술분석전문가가 수사에 참여하게 해준다. 또한 응급키트로 성폭력의 증거물을 채취한다. 

 


마지막으로 법률지원이다. 재판이 열리면 국선변호사의 지원 및 법률구조공단 등 민·형사 소송절차의 법률상담을 지원해주며 재판동행 및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한다. 

 


대전해바라기센터(www.djsunflower.or.kr)는 대전 중구 문화로 282 충남대학교병원 본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전화는 042-280-8346이다. 

 


성폭력의 씻을 수 없는 상처로 평생 고개를 숙이고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성폭력 피해자들이 해바라기센터의 전문적이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받아 해바라기처럼 행복이라는 태양을 향해 다시 한 번 고개를 들기 희망하며 이러한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 대책이 더욱더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진정성 있는 관심과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대전동부경찰서 천동파출소 순경 소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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